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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로 건강을 찾다 운동효과 6가지



봄과 가을은 걷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과 여름에도 걷기는 할 수 있지만, 따스한 대기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즐거움은 차원이 다릅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의 제임스 오슈만 박사(James L. Oschman) 연구팀은 2015년 3월 “맨발이나 손 등의 신체가 지구 표면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으로 염증, 면역반응, 상처치유, 만성염증 및 자가면역질환의 예방 또는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국제학술지 인플라메이션 리서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내가 맨발 걷기에 확 꽂힌 이유


맨발바닥의 지압 효과로 인한 혈액의 펌핑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이 혈관을 타고 발바닥에서 심장까지, 심장에서 머리끝까지 원활하게 순환함으로써 몸 전체에 펼쳐져 있는 신경체계는 물론 몸 자체의 면역체계를 끊임없이 강화해 준다.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다리근육을 많이 이용하기 돼 운동효과가 높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맨발로 걷는 것이 혈액순환 뿐만 아니라 염증, 면역반응, 상처의 치유, 만성염증 및 자가 면역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과확적으로 확인된 맨발운동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 몸 속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여준다.


활성산소는 전자기기나 햇빛, 방사선, 담배, 기타 화학물질 등에서 생성됩니다.

우리의 몸은 항상 활성산소를 줄이려고 한다. 활성산소는 신진대사작용에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신체를 손상시키고 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몸 속의 염증을 줄여준다. 

맨발 걷기를 하면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다.





2. 불면증 완화와 숙면 유도


맨발 운동의 숙면 효과를 발견한 연구팀들은 인체는 24시간 주기의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는데 맨발로 지면을 밟으며 걷는 행위가 신체 주기를 안정시키고 잠들어야 할 시간에 자연스럽게 졸음을 느끼고 맨발 걷기를 한 사람은 밤에 코티솔 수치 감소를 보였다.

또한 맨발 걷기를 한 사람들은 코티솔 수치의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숙면을 방해하는 물질이다. 긴 하루를 보낸뒤에는 발을 주물러주는것이 좋다.





3. 기분을 좋게 한다.


가끔 바닷가를 맨발로 걸어 다니면 기분이 좋아지지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가에탄 슈발리에의 연구에 따르면, 맨발 걷기를 하루에 한 시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리가 더 안정돼있다고 합니다.




4. 면역력 증가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실험 참가자들의 면역력 수치를 확인한 한 연구팀은 환경 및 보건 저널에 맨발로 지면 위를 걷는 운동에 참가한 사람들이 백혈구의 수는 줄어들고 적혈구의 수는 늘어나는 등의 긍정적인 면역반응을 보였다고 보고 했습니다.




5.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보안 및 대체 의학 저널에 보고된 한 보고서는 맨발로 지면을 딛는 시간이 길어지면 적혈구가 충전되고 혈액이 뭉치는 현상이 감소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연구팀은 인간이 맨몸으로 지면에 닿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액의 뭉침이 적어지면서 그와 관련된 심장 질환 발병율이 크게 낮아 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땅에 닿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가장 큰 사망 원인으로 심장질환이 뽑혔다. 맨발 걷기를 하면, 혈액의 점도가 줄어들어 심장의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적혈구는 음전하를 가지고 있는데, 맨발 걷기로 음전하가 더 강해질 경우 혈액이 더 잘 흐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다만,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맨발 걷기를 하기 전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6. 생리통 완화


생리통은 몸 안의 염증물질이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돌아다니며서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과 생리주기 등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다르고 치료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맨몸으로 지면에 닿아있는 행위는 신체 전반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심각한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은 야외에서 맨발로 산책을 하는 행위를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는 여성들의 몸 속 코티솔 수치를 줄인다. 코티솔이 너무 높으면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 또한 맨발 걷기는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월경 전 증후군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