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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재산이다

코로나19 폐 섬유화증? 증상 및 치료 예방

폐 섬유화증  증상 및  치료 예방

폐 섬유화증 증상은?

폐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는 초기에는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서 마른기침, 호흡곤란, 피로, 발열, 체중감소, 식욕부진, 손가락변형, 색갈변형(파란색,자주색)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섬유화증의 진행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폐 섬유화증 진행단계

폐 섬유화란?

폐섬유화란 폐조직이 마치 섬유조직처럼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던 폐가 조직이 굳어지고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피부에 계속적인 자극은 흉터와 굳은살을 만들듯, 반복되는 염증과 자극에 폐조직을 섬유화시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마른기침,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서 극심한 호흡곤란을 동반하게 된다.

실제로 폐섬유화증은 선진국으로 가면 갈수록 사망률을 많이 차지하는 질병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전체 사망률의 10위 이내를 차지하고 있어서 무서운 질환이기도 하죠. 그리고 평균 생존율의 경우 3~5년 정도로 반수 이상의 환자가 특발성 폐섬유화증 진단 이후 3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알려진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류마티스질환이나 곰팡이, 방사선 노출 등이 있고 흡연, 바이러스감염, 가족력 또한 대표적인 위험인자이기도 합니다.

 

초기증상

초기 증상은 알아채기 어려워 폐섬유화증 초기에는 별다른 특이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기침이나 가래만이 보여져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오해 하기도 합니다. 폐는 수 억의 폐포와 기관지로 연결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폐 조직의 구조적 특성상 일부분의 폐 손상이 진 행되더라도 남아있는 정상 폐 조직에서 기능을 보완하여 주기 때문에 초기에는 큰 불편이나 증상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폐섬유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호흡곤란'은 일정이상의 폐가 손상된 이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활동이 많을 때 쉽게 숨이 가빠지지만, 병증이 진행되면서 딱딱하게 굳은 페의 범위가 넓어지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오르게 됩니다. 호흡곤란이 잦아지고 몸에 산소가 원할하게 공급되지않아 에너지확보가 어려워지면, 체중감소와 호흡곤란의 심화에 따라 청색증, 곤봉지와 같은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건강한 폐를 위한 생활 습관

1. 금연, 폐활량운동(수영,조깅,등산) 포화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2. 과체중일 경우, 살을 빼면 호흡이 더욱 편안해 집니다.

3. 과도한 오염 물질과 먼지가 있을 경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고 감정을 다스리도록 노력합니다.
5. 힘든 일은 피하고 일을 하게 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6.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7. 실 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조절하고, 하루 3회 10~20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합니다. 
8. 평소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고, 느리게 내뱉는 심호흡을 자주 하면 폐활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9. 사과에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 이 성분은 특히 폐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카더라 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섬유화로 직결돼 평생 폐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폐섬유화(증)은 온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폐가 섬유화하면서 점차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아직 증명된 치료 방법도 없는 실정이다.
5일 일부 인터넷 카페 및 SNS에는 "바이러스 폐렴은 후유증으로 폐의 섬유화를 반드시 만든다"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폐가 섬유화되어, 중증환자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폐 기능은 회복되지 않는다"는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전문가들은 사태의 초기라 좀 더 사례 축적이 되어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해서 폐섬유화증으로 직결되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폐섬유화증에 걸릴 가능성이 특별히 높다고 볼 근거는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과다한 걱정에 불과하다.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들의 상태를 보면 대부분 후유증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라면서 "특정 상황(중국의 사례)의 극소수 중증 사례를 전체로 일반화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의학적 측면에서 봐도 적절한 주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